Ithaka O./한아임

Ithaka O./한아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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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대성을 띠는 아바타 세상.
시점

상대성을 띠는 아바타 세상.

지금까지의 포스트들에도 불구하고, 혹은, 어쩌면 그 포스트들에 들어 있는 내용 때문에, 이야기꾼을 향해 분노가 치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. 지금까지 언급된 것들 중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: * 이야기꾼은 아바타를 필요로 한다. 아바타가 든 이야기 없이는 이야기꾼이 이야기꾼일 수가 없다. * 우리에게 곤경이 닥치는 이유는, 우리가 누구/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다. (=이야기꾼이 누구/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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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이야기꾼은 그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합니다.
마인드셋

그대의 이야기꾼은 그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합니다.

다음은 우리가 이야기꾼에 대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. 심지어, 알아야 할 유일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: 제 이야기꾼은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합니다. 그대의 이야기꾼은 그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합니다. 우리 각각의 이야기꾼들은 우리 각각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합니다. 이 이유에서 이 세계관을 '이야기꾼의 눈'이라고 부르기로 한 겁니다. 제가 아는 단어 중, 이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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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당초, 뭣 하러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건가?
마인드셋

애당초, 뭣 하러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건가?

왜 그냥 우리 모두가 이야기 속에서 깨어나서는, 이야기꾼의 성질로 돌아가고, 이에 따라, 말하자면, '집으로 돌아가지' 않는가? 왜 이야기꾼은 아바타를 이야기 내의 어려움 속으로 보낼 필요가 있는가? 다른 말로 하자면, 이야기가 이러면 왜 안 되나?: 옛날 옛적에, 날고 싶어 하는 여자아이가 살았습니다. 그녀는 자기가 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. 그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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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점은 아바타와 이야기꾼이 만나는 곳입니다.
시점

시점은 아바타와 이야기꾼이 만나는 곳입니다.

시점은 아바타와 이야기꾼이 만나는 곳입니다. 시점이 중간입니다. 소설에서 캐릭터와 소설가가 시점, 즉, 중간에서 만나는 것과 같습니다. 이 시점이란 것은 캐릭터에게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, 이는 앞선 포스트들에서 언급되었듯이, 재미를 위해서는—캐릭터에게도, 소설가에게도—어느 정도의 특화됨이 필요한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. (시점이 팽창할 가능성은 늘 있지만, 그러한 가능성들이 늘 직접적으로 경험되지는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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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꾼과도, 아바타와도 동일시하기 + 내면과 외면.
영감

이야기꾼과도, 아바타와도 동일시하기 + 내면과 외면.

그 어떤 이야기라도 쓸 수 있는 것은 이야기꾼입니다. 우리가 이야기꾼과 동일시하면 할수록, 우리는 그 힘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. 그렇긴 하지만,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. "그대의 시점은 강력합니다."에서 언급했듯이, 이야기꾼은 아바타를 필요로 합니다. 아바타 없는 이야기꾼에게는 빈 페이지만 있을 뿐입니다. 그리고 그 빈 페이지는 순수한 가능성입니다: 존재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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